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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A 올스타, 한일교류전 승리... 연천 김원석-김주현 선봉 [독립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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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A 올스타, 한일교류전 승리... 연천 김원석-김주현 선봉 [독립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1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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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독립야구 한일전에서 한국 올스타가 승리를 거뒀다.

김인식(연천 미라클) 감독이 지휘한 한국독립야구연맹(KIBA) 드림리그 선발팀은 12일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1회 한일야구 독립리그 교류전에서 일본 효고 블루산다스-와카야마 파이팅버즈 연합을 11-8로 물리쳤다.

김원석 김주현(이상 연천)이 손맛을 보는 등 2홈런 5타점을 합작했다. 유재혁(연천)과 이상호(의정부 신한대)도 멀티히트를 날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선 배진선(의정부)이 2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 제1회 한일야구 독립리그 교류전을 마친 양국 선수들이 다같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독립야구연맹 제공]

 

1980년대 MBC 청룡(LG 트윈스 전신)에서 '악바리'로 이름을 날린 김인식 감독은 “양국 선수들의 기량이 상당히 좋다. 힘을 앞세운 한국 선발이 조금 더 우위에 있었다”며 “야구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간사이를 기반으로 한 베이스볼퍼스트리그(BFL) 회원 두 구단으로 팀을 꾸렸다. 지난 11일 입국한 연합팀은 13일 연천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14일 DMZ 안보견학을 한 뒤 일본으로 돌아간다.

KIBA는 한일 독립리그 간 우정을 다지고 야구 기술과 구단 운영 노하우 등 기술적 교류, 선수·지도자 등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리그를 상생·발전시킬 목적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양국 독립리그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에는 김성원 국회의원,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와 김유동, 계형철 등 프로야구 OB 베어스(두산 전신) 원년(1982년)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광철 군수는 “대한민국의 최북단에서 열리는 한일 교류전을 환영한다”며 “프로입문의 벽에서 좌절했던 선수들이 프로무대 진출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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