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애플이 새로운 신제품 아이폰 XS, 아이폰 XS맥스, 아이폰 XR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1,2차 출시 국가에서 한국이 제외되면서 하루라도 빨리 아이폰 신제품을 만나보고 싶은 사용자들 사이에선 애플 아이폰XS·XS맥스·XR 해외 직구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XS·XS맥스·XR 등 신형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 시리즈4를 선보였다. 이번에도 한국은 1,2차 출시국에서 제외되면서 아이폰을 늦게 만나보게 됐다. 그러다 보니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해외에서 아이폰 XS, 아이폰 XS맥스, 아이폰 XR 등을 구입하고자 고민하는 이도 많다.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 아이폰의 경우 국내 이통사 전산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국내 이통사 유심을 꽂는 방법으로 간편하게 개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폰 XS, 아이폰 XS맥스, 아이폰 XR 해외 직구에 앞서 몇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해외직구 관련 불만 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12012년부터 2017년까지 해외 직구에 관한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 큰 문제는 해외 직구 문제 접수 사례 대비 해결 건수가 현저히 적다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안심하고 해외 사이트에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XS, 아이폰 XS맥스, 아이폰 XR을 구립하기 위해선 구입을 진행하려는 해외 직구 사이트의 신뢰도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아이폰 XS의 경우 최대 190만원, 아이폰 XS맥스의 경우 205만원 등 100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만큼 경제적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사전에 거래자의 신뢰도를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해외 직구의 경우 거래 사이트의 신뢰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으므로, 개인간 거래, 소규모 거래보다 전문적인 온라인 유통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로는 구입하려는 아이폰 XS, 아이폰 XS맥스, 아이폰 XR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해외구매대행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스마트폰인 언락폰이다. 언락폰이여야지 보다 간편하게 국내 개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입 전 자신이 선택한 모델이 확실하게 잠금해제 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내부 내장 칩, 뉴럴 엔진, 배터리 등이 명시된 내용과 차이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해외구매대행사이트를 통해 직구를 거진 뒤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가 여부다. 애플이 로컬 AS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구입된 애플의 제품은 자사의 AS에 대한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애플의 공식 AS센터에서 수리 및 리퍼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정식 출시 제품과 사정이 다른 셈이다. 해외구매대행 제품의 경우 해외 출시 제품을 국내로 반입한 것이기 때문에 사설 AS센터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아이폰 XS, 아이폰 XS맥스, 아이폰 XR은 2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구입 이후 화면이 깨지거나 침수됐을 때 또는 수리가 필요할 때 어떤 과정을 수리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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