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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GT', 출시 임박 다이내믹 디자인 첫 선... '올 뉴 K3' 성공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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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GT', 출시 임박 다이내믹 디자인 첫 선... '올 뉴 K3' 성공 이어갈까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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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K3 GT'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K3 GT'의 외장 디자인과 함께 세부 성능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기아자동차가 'K3 GT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의 고성능 모델인 'K3 GT 라인업'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주행 성능 향상과 스포티지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아자동차 'K3 GT 라인업' [사진=연합뉴스 제공]

 

기아차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실용적 차량이라면, 'K3 GT 라인업'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운 스포티한 차량이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오는 10월 출시를 앞둔 'K3 GT'의 가장 큰 차이는 내부 동력 장치다. 'K3 GT'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눈길을 끈다.

 

기아자동차 'K3 GT 라인업'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성능 터보엔진과 DCT 파워트레인 조합으로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킬로그램포스·미터)의 동력을 확보한 'K3 GT'는 4도어 및 5도어 모델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기아차는 'K3 GT 라인업'을 통해 단일 엔진 라인업 보강, 5도어 모델 추가, 다크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하이글로스 아웃사이드 미러커버와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레드 포인트 전면가공휠 등을 활용한 역동적 디자인을 앞세워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외연 확장을 시도하고자 한다.

오는 10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의 'K3 GT'가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2만4000여 대가 판매된 '올 뉴 K3'의 흥행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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