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이유영이 윤시윤에게 애틋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윤시윤은 이유영의 고백에 안타까운 미소를 지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에서 이유영(송소은 역)는 윤시윤(한강호 역)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이유영은 "많이 다쳤으면 연락하기로 했잖아요"라며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내가 걱정될 정도였다"며 울먹거렸다. 윤시윤은 "미안해요, 내가 연락을 했어야 하는데 못했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사직서를 내서 더 이상 판사가 아닌 윤시윤에게 "이제 지도 판사님 아니라서 업무 보고 할 것도, 상하 관계도 아니다. 어쨋든 이제 시보랑 판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영은 애절한 눈빛으로 돌아가려는 윤시윤에게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가요“라고 말했다.
이유영의 집으로 들어온 윤시윤은 "살면서 목표라는 걸 세워 본 적 없었다"며 "그런데 목표라는 게 생겼다. 소은 씨 아침 밥 해주는 거. 그리고 저녁 밥 해주는 거. 그리고 집 앞에 산책 나가는 거. 목표가 너무 근사해서 지금은 안 된다"라고 거절했다.
이유영은 "너무 근사한 목표"라며 서글픈 미소를 보였다. 윤시윤은 이유영을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처지 때문에 선뜻 고백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에게 떳떳해진 후 윤시윤이 유유영에게 로맨틱하게 고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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