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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에게 다시 고백…해피엔딩 맞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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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에게 다시 고백…해피엔딩 맞게될까?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9.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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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지성이 결국 한지민에게 다시 고백했다. 과거로 다시 돌아온 지성은 한지민의 앞길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마음을 거부했다. 하지만 한지민이 탄 버스가 교통사고 위험에 처하자 지성은 급하게 자신의 차로 사고를 막았고, 진한 포옹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남은 2화 동안 두 사람이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연출 이상엽)에서는 한지민(서우진 역)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한 지성(차주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성은 과거로 돌아온 후 처음으로 한지민에게 진심을 전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사진=케이블채널 tvN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아는 와이프'의 한지민은 지성이 있는 은행을 발령신청을 했다. 지성은 그런 한지민을 피해 화장실로 숨어다녔지만,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쳤다. 지성은 "더 좋은 남자를 만나 행복할 수 있을 텐데, 뭐하러 이러냐?"고 물었다. 한지민은 "대리님이 우리 운명을 바꾼 덕분에 나름 행복한 삶을 살았더라. 이번에는 내가 당신을 구제하겠다"고 말했다.

지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한지민을 밀어냈다. 직장 동료들이 계속해서 회식자리에서 두 사람을 이어주려는 모습을 보이자 지성은 정색을 하며 화를 냈다. 한지민은 그런 지성의 모습을 보고 지성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 했다.

하지만 막상 한지민이 교통사고를 당한다는 것을 기억한 지성은 장승조(윤종후 역)의 차를 대신 운전해 사고를 막으려고 애썼다. 자신의 목숨을 바쳐 사고를 막으려한 지성의 노력으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고, 두 사람은 도로에서 조우했다. 지성은 한지민을 꼭 끌어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한지민 역시 웃으며 지성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사진=케이블채널 tvN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처음 한지민과 지성은 서로를 원수처럼 여기며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했다. 이후 지성이 강한나(이혜원 역)와 결혼하게 된 순간 두 사람은 가슴아픈 멜로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후 다시 과거로 돌아온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아는 와이프'는 결말까지 2회 만을 남겨놓고 있다. 불행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했고, 그 결과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었다. 이정은(우진 모 역)은 치매증상이 없어진 채로 건강해졌고, 오의식(오상식 역)과 차주은(박희본 역)은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됐다.

'아는 와이프’의 한지민과 지성은 마침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남은 2회 동안 두 사람이 화촉을 밝히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시작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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