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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반민정 성추행 유죄 판결' 조덕제 영상 공개로 누리꾼에 억울함 호소...페이스북에 남긴 글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9.14 10:09 | 최종수정 2018.09.14 1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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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인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조덕제가 온라인에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덕제는 13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반기문 전 유엔총장 조카를 영화촬영 중에 성추행했다는 희대의 색마가 바로 저 조덕제란 말인가요"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친 그는 "비록 대법원 판결은 성폭력으로 최종 인정하였지만 저는 연기자로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기에 위험을 무릎쓰고 처음 공개하는 장면 영상이다"며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인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조덕제가 온라인에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 = 조덕제 페이스북 영상 캡처]

 

48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반민정과 조덕제의 영화 촬영 당시 연기 장면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13일 대법원은 조덕제의 강제추행치사 혐의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인 원심을 확정했다.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중 상대 여배우 A씨로 알려졌던 반민정의 속옷을 찢고 바지 안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조덕제는 대법원의 판결과 별개로 누리꾼들에게 직접 심판을 받기 위해 당시 현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조덕제는 "연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제가 동료, 선후배들에게 연기자로서 끝내 명예를 회복하지 못한 점 너무나 송구하다"면서도 "여러분! 특히 연기자 여러분! 저 조덕제가 연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저들 주장대로 성폭행을 한 것인지 문제의 장면을 보시고 판단해 주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늘(13일) 여배우(반민정)는 공대위 호위무사들을 도열시켜놓고 의기양양하게 법원 앞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제 말이 전부다 거짓말 이라고 했더군요"라며 "여배우는 지난 인터뷰에서 제가 문제의 신에서 한 연기를 거론하며 저 조덕제가 처음부터 연기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성폭행을 하려고 작정을 했다며 그 증거로 문제의 씬 첫 촬영 장면을 거론했다. 이를 근거로 2심 때 검사는 공소장을 변경하였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여배우 반민정이 "조덕제는 성폭력을 작정하고 실제로 주먹으로 제 어깨를 때렸습니다. 저는 너무나 아파서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부터 연기가 아니라 성추행이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며 워딩을 그대로 옮기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2016년 12월 조덕제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판결은 2017년 10월 항소심 재판부에서 유죄로 뒤집혔고 지난 13일 대법원 2부가 이를 확정하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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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hidden8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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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정 성추행 유죄 판결#조덕제#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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