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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요일 서울·강릉 비소식 이어 전국 '흐림'... '사망자 속출' 22호 태풍 '망쿳'과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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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요일 서울·강릉 비소식 이어 전국 '흐림'... '사망자 속출' 22호 태풍 '망쿳'과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규모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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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전국 대부분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에 이어 일요일인 내일 역시 비구름이 많아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과 강릉 지역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태 필리핀을 강타한 제22호 태풍 망쿳과 미국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영향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기상청이 일기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구름이 많은 가운데 흐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 전북, 경북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 5mm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갑작스러운 비소식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의 차이를 보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9월 15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내일 오전 호우가 예상되는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당분간 제주도 모든 해상, 남해 상, 서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모든 해상, 남해 상, 서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 어업 활동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대기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가을 기온으로 날은 서늘하지만, 햇빛에 따른 피부 손상이 쉽다. 자외선 차단제 등을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사망자를 낳는 등 맹렬한 분위기로 북상한 초대형 태풍 ‘망쿳'으로 필리핀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현재 초대형 태풍 망쿳은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강타한 뒤 수도 마닐라를 비롯해 해안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올해 필리핀을 찾은 해변 중 가장 강렬한 세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2호태풍 망쿳은 최대 285km의 강풍을 동반했다. 이에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도 망쿳을 카테고리 5등급의 허리케인에 상당하는 슈퍼 태풍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오늘 오전 루손섬 내륙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2호 태풍 망쿳은 약해진 세력에도 불구 최고 시속 285km의 강한 돌풍과 50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하며 주민 1천만 명이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태풍 망쿳으로 2명이 사망했고, 해안가 70여 명의 생존을 확인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선박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약 5만여명의 사람들의 말이 묵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머 미국 역시 미 동부 해안 지역에 상륙한 플로렌스로 인명피해를 입었다. 당초 4등급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예상됐던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내습한 뒤 느린 속도로 이동 중이다. 세력은 느려졌지만 폭우와 강풍으로 여전히 위험한 상태다. 미국 기상청은 5명의 사망자 외 추가적 노력을 막기 위해 재빠른 피난을 경고했다.

필리핀을 내습한 제22호 태풍 망쿳과 미국 허리케인 플로렌스 등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재해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와함깨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일기예보, 기상청 동네예보,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날씨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에 접속하면 태풍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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