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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얼굴천재' 넘어 '연기천재' 타이틀까지 얻어낸 유망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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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얼굴천재' 넘어 '연기천재' 타이틀까지 얻어낸 유망주 배우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9.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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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1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방송 전부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얼굴천재' 아스트로 차은우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 앞서 KBS 2TV '최고의 한방'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차은우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주연배우로 거듭났다. '얼굴천재'로 불린 차은우는 '연기천재'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종화에서 차은우(도경석 역)와 임수향(강미래 역)은 가족들과 친구들의 축하 속에서 알콩달콩 풋풋한 연애를 이어갔다.

 

[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차은우가 연기한 도경석은 부유한 집안, 국회의원 아버지,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 '엄친아'다. 여기에 비주얼마저 빛나는 인물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 엄마의 부재로 마음 한구석에는 결핍을 가지고 있다. 차은우는 도경석와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

차은우가 처음부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것은 아니다. 다소 부족한 연기경력으로 방송 초반 어색한 연기력을 지적을 받긴 했으나 극이 전개될수록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차은우의 비주얼도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한몫했다. 임수향과 본격적으로 썸을 타기 시작한 순간부터 '얼굴천재' 차은우의 진가가 드러났다. 차은우의 '심쿵' 대사는 멋진 비주얼과 함께 시너지를 발산했다.

 

차은우 [사진=스포츠Q DB]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차은우는 연기자로 성공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차은우의 연기력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했다. 종반부에 들어 차은우는 도경석을 완전히 이해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첫 주연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끝낸 차은우는 본업인 가수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차은우가 소속된 보이그룹 아스트론는 2016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케이팝 가수상을 받았다. 이듬해 2017 서울가요대상에서는 한류인기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아스트로의 차은우는 가수활동에 이어 연기에서도 성공적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차은우가 도경수, 이준과 같은 연기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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