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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영화 '길 위에서'로 中 여심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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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영화 '길 위에서'로 中 여심사냥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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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지진희가 정통 멜로로 대륙의 여심 사냥에 나선다.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합작영화 ‘길 위에서’ 제작보고회에 주연 배우 지진희를 비롯해 김풍기 감독과 ‘쿵푸 허슬’ ‘백사대전’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중국 여배우 황성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길 위에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지진희 [사진=HB엔터테인먼트]

‘길 위에서’는 한국의 테라픽스와 중국의 거력영사전매 유한공사가 공동 제작한 한중 합작 3D 멜로 영화다. 떠나간 사랑을 잊기 위해 중국 여행을 시작한 남자와 도시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떠나는 중국 여인이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서정성 짙은 작품이다. 거장 장예모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김풍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23일부터 베이징, 상하이, 청도, 대련 등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격조 높은 불륜남 연기를 해낸 지진희는 이번 영화를 통해 깊은 눈빛 연기로 애절한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길 위에서’는 오는 28일 중국에서 개봉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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