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21:45 (목)
[내일날씨] 내일(17일) 서울 한낮 최고기온 27도, 전북·경북은 '비 소식', 안개 많아 교통안전 주의... 인천·대구·부산·울산·대전·목포날씨는?
상태바
[내일날씨] 내일(17일) 서울 한낮 최고기온 27도, 전북·경북은 '비 소식', 안개 많아 교통안전 주의... 인천·대구·부산·울산·대전·목포날씨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16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17일) 또한 흐린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우산 지참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다.

16일 오후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17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울러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며, 제주도는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9월 16일 날씨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지역별 날씨 화면 캡처]

 

내일(17일)의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홍성 18도, 청주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목포 21도, 여수 22도, 창원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포항 21도, 안동 18도, 울릉도·독도 20도, 제주 22도 등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 4시 10분에 기상청은 “제주도는 현재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저지대나 도로의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까지 발효돼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때문에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당부되고 있다.

내일(17일)의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홍성 26도, 청주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목포 26도, 여수 27도, 창원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울산 28도, 포항 28도, 안동 28도, 울릉도·독도 24도, 제주 2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17일)부터 시작되는 일주일은 대기의 흐름이 대체로 원활해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어 미세먼지 ‘보통’ 단계가 이어지겠다. 또한 내일(17일)부터 수요일인 19일까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하늘을 보여 자외선 지수가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급격하게 선선해진 기온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날씨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에 접속하면 각 지역별 자세한 기상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