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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채 대박' 삼성화재, 타이스 없이 정상! V리그 우승후보 [KOVO컵]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16 21:22 | 최종수정 2018.09.16 2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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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진식 감독이 이끄는 대전 삼성화재가 9년 만에 한국프로배구연맹(KOVO)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송희채 영입 효과가 어마어마하다.

삼성화재는 1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18 25-16 25-20)으로 가볍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타이스 덜 호스트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빠진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 비시즌 안산 OK저축은행에서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온 송희채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 OK저축은행에서 삼성화재로 이적한 송희채는 맹활약으로 대회 MVP로 선정됐다. [사진=KOVO 제공] 
 

 

이전 팀에서 수비에 치중했던 송희채는 이날 결승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7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70%에 달했다. 기자단 29인 중 28명이 송희채에게 대회 최우수선수(MVP) 표를 던졌을 만큼 완벽했다.

김강녕과 안정적인 리시브 라인을 구축한 송희채는 새로운 주전 세터 김형진의 기량 발전을 돕기도 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 김형진은 라이징스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우승을 확정하고 다같이 기뻐하는 삼성화재 선수단. [사진=KOVO 제공] 

 

삼성화재의 압승이었다. 송희채, 박철우 외에 군 복무를 마친 센터 지태환, 레프트 고준용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며 3세트 내내 한 차례의 위기 없이 무난히 이겼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에 올라 ‘배구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한 삼성화재는 V리그 리허설 격인 토너먼트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 10월 13일 개막하는 프로배구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6년 만에 컵 대회 우승에 도전한 KB손해보험은 잦은 범실로 자멸했다. 복부 통증을 안고 뛴 알렉스 페헤이라가 9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세터 황택의가 기량발전상을 받은 게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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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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