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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광주 늦더위, 제주·부산 비소식 속 미세먼지 '나쁨'...남북정상회담 맞는 평양 날씨 '선선' 슈퍼태풍 망쿳 진로 필리핀 중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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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광주 늦더위, 제주·부산 비소식 속 미세먼지 '나쁨'...남북정상회담 맞는 평양 날씨 '선선' 슈퍼태풍 망쿳 진로 필리핀 중국行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1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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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평년보다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와 함께 더위가 이어지겠다. 여기에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슈퍼태풍 망쿳은 필리핀을 지나 중국과 홍콩에 상륙했다.

17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하늘이 점차 개면서 오늘보다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이어 한낮에는 가을볕에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7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제주도는 오늘에 이어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120mm 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다. 많은 양의 비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저지대나 도로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 다만, 중부지방 중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는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 오전까지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서울과 대구 28도, 대전과 광주, 부산 27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이에 따라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평양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평양은 차임 15도 낮 최고기안 27도로 일교차가 크겠지만,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에 100여명이 넘는 사망자는 낳은 슈퍼 태풍 '망쿳'으로 인해 중국 광둥성에서도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제 22호 태풍 망쿳'은  중국 남부지역을 강타하면서 현재까지 광둥성에서 최소 4명의 사망자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은 태풍 망쿳에 의해 광둥성에서 310만명이 긴급 대피한 상황이며 50만명 이상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광둥성에 상륙한 태풍 망쿳은 가한 비바람을 동반해 20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럽게 초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오늘날씨, 일기예보, 기상청 동네예보,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날씨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기상청 동네예보를 확인하면 보다 자세한 날씨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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