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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닷컴투어 우승' 배상문 "내년 기대된다, 잘할 수 있는 것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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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닷컴투어 우승' 배상문 "내년 기대된다, 잘할 수 있는 것만 생각"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17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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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내년 대회를 치를 생각에 상당히 설렌다.”

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를 누빌 수 있게 된 배상문(32)이 소감을 밝혔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리스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웹닷컴 투어 파이널시리즈 3차전 앨버트슨스 보이시 오픈 4라운드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 배상문이 웹닷컴 투어에서 우승했다. [사진=KPGA 제공/연합뉴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써낸 배상문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마지막 18번홀 버디 퍼트가 홀컵에 떨어지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웹닷컴 투어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선 배상문은 마지막 4차전 성적에 관계없이 상금 상위 25명에게 부여하는 다음 시즌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배상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마지막 퍼팅이 상당한 압박감과 중압감이 있었는데 성공하면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고, 꼭 넣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 오늘 마지막 홀의 이 퍼팅이 이번까지 마음고생하고 있던 것에 대한 전환점이 될 것 같다. 큰 한 주가 됐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고 스스로 자랑스러운 한 주였다”고 마지막 홀의 퍼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PGA 투어가 아니라 웹닷컴 투어 파이널이긴 하지만 우승은 우승이라 생각한다. 결코 쉽지 않았고 대회 때 중압감, 그리고 플레이하는 모습 자체가 몇 년 전 군대 입대하기 전의 생각이 나면서 경기 중에 상당히 울컥하기도 했다”고 우승 소감을 덧붙였다.

그는 “이렇게 1년여 동안 고생한 뒤에 내 게임이 돌아왔다는 것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내년 대회를 치를 생각에 매우 설레고 또 얼마나 향상된 결과를 만들지 스스로 기대되고 기분 좋다. 골프가 안 될 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내가 하던 것,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했던 게 아무래도 많이 작용한 듯하다. 기분 좋게 잘 돌아와서 앞으로 기대 된다”고 2019시즌을 앞둔 감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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