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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오영수-강진성-강구성-강민국 맹타, 상승세 NC다이노스에 힘 보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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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오영수-강진성-강구성-강민국 맹타, 상승세 NC다이노스에 힘 보탤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9.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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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NC 다이노스가 시즌 후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기는 했지만 9월 들어 7연승을 달리며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콜업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오영수와 강진성, 강구성, 강민국 등이다.

고양 다이노스는 17일 고양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8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7-4로 이겼다.

 

 

강민국이 선봉에 섰다. 양 팀이 3-3으로 맞선 6회말 2사 만루에서 김시현을 상대로 좌중월을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강민국은 올 시즌 1군에선 뛰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63(259타수 68안타) 8홈런 50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동료들의 화력 지원도 거셌다. 오영수는 3타수 1안타 2득점, 강진성은 2타수 1안타 1타점, 강구성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이들의 시즌 기록이 눈부시다.

오영수는 타율 0.384(216타수 83안타) 9홈런 47타점을 기록 중인데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해 순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타율은 리그 1위 임지열(0.380)보다도 오히려 높다.

강진성은 타율 0.340(141타수 48안타) 10홈런 39타점, 강구성은 0.324(241타수 78안타)로 고감도 타격감을 펼치고 있다.

NC는 1군에서 팀 타율 0.260, 542득점으로 두 부문에서 모두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데 이들이 1군에 합류해 팀 화력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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