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서치'가 25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관객들의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영화 '물괴'는 기대 이하의 흥행 스코어를 거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치'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29일에 개봉한 '서치'는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스코어를 꾸준히 거두고 있다. 250만 누적관객수를 돌파한 '서치'는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으로 각종 SNS를 이용한 추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 '서치'의 흥행 기세에 기대작 '물괴'는 박스오피스 순위 2위에 머물렀다. '물괴'는 지난 9월 1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 65만명을 기록했다. '물괴'의 손익분기점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괴'는 제작비 125억으로 손익분기점이 30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개봉을 앞둔 '추석 대작'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시성', '협상', '명당'이 모두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안시성'은 200억 제작비의 대규모 전쟁 영화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상' 역시 현빈, 손예진이라는 충무로 스타를 캐스팅 하며 추석 극장가 점령에 나선다. '명당'은 '관상',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으로 전작들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장가의 '대목'이라는 추석 명절, 만만치 않은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서치'와 '물괴'의 흥행 스코어에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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