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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구름 속 큰 일교차 나타나 '경상동해안 일부 비 소식'...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추석 연휴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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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구름 속 큰 일교차 나타나 '경상동해안 일부 비 소식'...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추석 연휴 날씨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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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경상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비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18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온도를 보이겠으나 경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5~30㎜, 경상해안은 이날 하루 5㎜ 내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9월 18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아침 최저 기온은 15~23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23~28도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보인다. 기창청 동네예보에 따른 각 지역별 상세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제주 27도로 예상되므로 외출 시 옷차림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그간 '좋음' 수준을 유지해왔던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오전 부산 울산 '한때 나쁨' 그 밖 전국 '보통' 오후 전국 '보통', WHO기준으로는 전국 '한때 나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존' 지수는 경기·전남 등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에서 오후에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너울로 인한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모레 서·동해상은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필리핀에 이어 중국을 강타한 22호 슈퍼태풍 망쿳은 중국 남서부 윈난성으로 진행해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예상되고 있다. 슈퍼태풍의 규모를 자랑한 태풍 망쿳은 벵게트 주(州) 이토겐에 산사태를 유발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명절을 앞두고 고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날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오늘날씨, 일기예보, 기상청 동네예보,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추석 날씨, 연휴날씨 등 날씨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미리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선 기상청의 일주일 예보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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