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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많은 소녀' 서영화, 완벽한 감정 연기… 영화 분위기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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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많은 소녀' 서영화, 완벽한 감정 연기… 영화 분위기 좌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9.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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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죄 많은 소녀'에 출연한 배우 서영화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 서영화는 경민의 엄마로 분했다. 서영화는 딸을 잃은 엄마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영화 [사진= 영화 '죄 많은 소녀']

 

서영화는 '옥희의 영화', '사이코메트리',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자유의 언덕',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배우다. 서영화는 출연 작품에서 매번 다른 매력이 담긴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서영화는 '죄 많은 소녀'에서 딸 경민이가 실종된 이유를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딸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딸과 함께 있었던 영희를 향한 의심과 자신의 죄의식 사이를 오가는 복잡미묘한 감정 연기는 작품의 분위기를 좌우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앞서 서영화는 '죄 많은 소녀' 기자간담회 당시 "대본을 읽는 순간 그림이 그려졌다. 캐릭터가 감각적으로 이해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죄 많은 소녀'는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가 스스로 학교를 떠났다 다시 돌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의석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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