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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족 증가에 이디야·투썸플레이스·카페베네·파스쿠찌 추석 맞이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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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족 증가에 이디야·투썸플레이스·카페베네·파스쿠찌 추석 맞이 선물세트 출시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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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홈커피'족이 증가하면서 추석 선물세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에서는 일교차가 커지는 쌀쌀한 가을을 맞아 커피를 적극 활용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에 따르면 집에서 스스로 커피를 제조해 마시는 '홈카페'족이 증가함에 따라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명절 선물세트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이디야, 투썸플레이,카페네베, 파스쿠찌 등 여러 커피브랜드에서는 당사의 인기 메뉴와 세트로 구성된 머그잔이나 전용잔, 커피 용품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선물세트 [사진=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제공]

 

이디야커피는 오는 추석을 앞두고 전국 2천300여개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디야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비니스트 스페셜 세트'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데일 해리스의 로스팅 정수가 담긴 스틱원두커피와 라떼 2종(카페라떼·바닐라라떼)등이 담겼다. 데일 해리스 일러스트가 프린팅 된 머그컵이 포함되어 있다.

여이에 세트의 다양성을 확장한 '이디야 블렌딩티 세트'는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인 '자몽 네이블 오렌지'와 '제주청귤 블라썸'을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투썸 추석 기프트세트' 8종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의 추석 기프트세트는 투썸플레이스가 직접 선별한 핸드드립 커피, 콜드브루 원액, 커피 원두 등 다양한 커피 외에도 텀블러, 드리퍼 등을 함께 묶어 1만~3만원대 상품으로 준비했다.

세트 판매가를 정상가 대비 최대 9000원까지 할인하는 등 명절 선물 구입에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투썸 추석 기프트세트 18 4호'는 스페셜·오리지널·콜롬비아 후일라 아릴리오 등 3종의 핸드드립 커피와 400㎖ 대용량의 블랙펄 텀블러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SPC그룹의 파스쿠찌는 홈 브루잉 용품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드립커피백, 모카포트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파스쿠찌의 '브린디시 콜드브루컵 세트'는 콜드브루와 콜드브루 전용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께 판매되는 '아웃도어 세트'는 이탈리아 국기를 형상화한 이탈로스 텀블러와 이탈리아에서 직수입 한 드립커피백으로 구성돼있다. '모카포트&데미타세 세트'는 파스쿠찌의 정통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모카포트와 에스프레소 잔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로 고전적인 맛을 자랑한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또한 추석 특수를 위해 ‘카페베네 추석 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다. 카페베네의 인기 메뉴인 콜드브루로 꾸려진 ‘콜드브루 3종 세트’를 비롯해 산지별 원두의 맛과 향을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커피 라틴아메리카’와 ‘핸드드립커피 아프리카’ 선물 세트, 새콤달콤한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과일청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콜드브루 3종 세트’는 에어로스팅 원두를 12시간 동안 저온의 물로 추출해 특유의 향과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린 3가지 콜드브루 제품으로 구성됐다.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 관계자는 "평소 커피를 즐기는 이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다양한 음료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실속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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