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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 출국 앞둔 신혜선에 귀여운 질투... "독일 남자가 맥주먹자고 하면 핫소스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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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 출국 앞둔 신혜선에 귀여운 질투... "독일 남자가 맥주먹자고 하면 핫소스 뿌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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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양세종이 출국을 앞둔 신혜선을 향해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은 쿨하게 신혜선을 보내줄 것 같았지만 어린 아이 같은 모습에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에서는 신혜선(우서리 역)에게 “독일 남자들이 맥주 마시자고 하면 핫소스를 뿌려”라고 말하는 양세종(공우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신혜선 양세종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에서 양세종은 홀로 떠나는 신혜선에게 “몇 가지 팁을 적어봤다”면서 기다란 종이를 건넸다. 이에 신혜선은 “간단하게도 적어놨네”라면서 고마움을 표했고, 같이 공항에 가자는 양세종의 말에 “혼자 공항버스 타고 갈게”라고 말했다.

이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은 “우리 공항가면 또 울 거 아니야. 그러기엔 우리 너무 넘치게 울었어. 우리 이제 그만 울자. 어차피 10월에 만나러 온다며. 씩씩하게 헤어지자”라고 말하면서 양세종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신혜선의 뜻을 존중한다면서 쿨하게 돌아선 양세종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시종일관 신혜선을 떠올리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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