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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에쿠우스' 개막 D-3, 장두이·전박찬·안승균·손병호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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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에쿠우스' 개막 D-3, 장두이·전박찬·안승균·손병호 활약 기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9.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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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에쿠우스'가 개막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연극 '에쿠우스'는 창단 58주년을 맞은 극단 실험극장의 단독 기획, 제작으로 공연된다. 2018년 '에쿠우스'는 극작가 피터 쉐퍼의 원작을 가장 충실히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연극 '에쿠우스' [사진= 극단 실험극장 제공]

 

이번 '에쿠우스'의 연출을 맡은 이한승 대표는 고도의 긴장감 속 인간의 잠재된 욕마을 들여다보는 치밀한 구성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배우 각각의 역량을 캐릭터에 녹여냈다. 이성과 광기, 신과 인간, 원초적 열정과 사회의 억압을 담아내는 연극 '에쿠우스'의 완성도를 위해 알런과 질 역의 주역 배우들은 파격적 전라 노출을 감행한다.

장두이와 손병호가 다이사트 역으로 분하고, 전박찬과 안승균은 알런 역을 연기한다.

연극 '에쿠우스'는 실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1975년 한국 초연 이래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말 일곱 마리의 눈을 찌른 17세 소년 ‘알런’과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와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 '에쿠우스'는 오는 22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해 11월 18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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