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오늘에 이어 금요일인 내일 역시 전국에 비소식이 이어지겠다. 전국 비구름과 함께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이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오늘 오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비가 새벽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구름이 전국에 확산되는 흐린 날이 계속되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져 평균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또한 비의 양 또한 오늘보다 내일 더욱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후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중부와 남해안, 제주도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은 10~40mm로 예상된다. 비는 대부분 오후에 그치겠으며, 추석연휴인 주말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으니 운전 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 19도, 대전과 광주 20도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23도, 인천 23도,수원23도, 춘천 22도,강릉 21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울산 22도,창원 24도, 제주 27도에 머무는 등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남북정상회담으로 이목을 모은 백두산 인근 삼지연 지역은 비 소식 없이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백두산 날씨 등 키워드가 등장했다. 기상 정보 어플을 이용할 경우 실시간으로 오늘 날씨 및 주간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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