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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퍼펙트' 현대제철, 6연속 정규리그 우승-챔프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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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퍼펙트' 현대제철, 6연속 정규리그 우승-챔프전 직행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9.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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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6년 연속 여자축구(W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티켓도 확보했다.

현대제철은 20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보은상무와 2018 현대제철 H CORE WK리그 24라운드 방문경기에서 따이스, 장슬기의 골과 한채린의 멀티포로 4-0 대승을 거뒀다.

19승 4무 1패, 승점 61을 기록한 현대제철은 2위 수원도시공사(승점 45)와 승점 차를 16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잔여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 인천 현대제철 따이스가 20일 보은 상무와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수확한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WK리그 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해 여유 있게 전력다지기에 돌입한다.

전반 4분 따이스의 선제골로 앞서 가기 시작한 현대제철은 전반 41분 장슬기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38분과 후반 42분 한채린의 연속골까지 보태 화려한 마무리를 했다.

현대제철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플레이오프를 치를 2,3위는 아직 예상하기 힘들다. 2위 수원도시공사는 5위 화천 KSPO에 1-2로 발목이 잡히면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고 4위였던 스포츠토토는 3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무려 5-2로 격파했다.

이에 따라 스포츠토토는 경주 한수원과 나란히 승점 44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3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2위부터 4위까지 승점 차가 단 1에 불과해 누가 최종 2,3위를 차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6위 서울시청은 8위 창녕WFC와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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