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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프로필 사진 공개… 정영주·황석정·김국희·김히어라·오소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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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프로필 사진 공개… 정영주·황석정·김국희·김히어라·오소연 등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9.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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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출연을 확정한 10명의 배우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우란문화재단의 공연·전시 기획 사업 '우란시선'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 페데리코 가릐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씨 왓 아이 워너 씨'로 알려진 마이클 존 라키우사에 의해 넘버 20곡의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영주, 황석정, 이영미, 정인지, 김국희, 김환희, 김히어라, 전성민, 백은혜, 오소연 [사진= 프로스랩 제공]

 

최근 공개된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에는 캐릭터별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특히 권력의 정점에 있는 베르나르다 알바, 그녀에 맞서는 다섯 딸과 베르나르다의 노모 마리아 호세파, 베르나르다 일가에 대한 관찰과 간섭으로 긴장감을 더하는 하녀, 동네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타이틀롤은 정영주가 연기한다. 베르나르다 알바의 다섯 딸 중 첫째 앙구스티아스는 배우 정인지, 둘째 딸 막달레나는 백은혜, 셋째 딸 아멜리아는 김환희, 넷째 딸 마르티리오는 전성민, 막내 딸 아델라는 오소연이 연기하게 됐다.

베르나르다의 정신병자 어머니 마리아 호세파 역에는 황석정이 캐스팅 됐고, 베르나르다 집안의 집사 폰시아 역에는 이영미, 베르나르다 하녀와 이웃을 동시에 연기하는 김국희, 어린 하녀 역에는 김히어라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내달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성수동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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