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타마코 러브 스토리', '목소리의 형태'를 연출하며 차세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신작 '리즈와 파랑새'가 드디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리즈와 파랑새'는 오는 10월 개봉을 결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즈와 파랑새'는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바 있는 '울려라! 유포니엄'의 극장판으로 '울려라! 유포니엄'에 등장한 바 있는 미조레, 노조미의 우정과 성장을 담은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야마다 나오코의 연출은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온!'의 연출을 맡으며 스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떠오른 야마다 나오코는 '타마코 러브스토리', '목소리의 형태'를 연출하며 감성 힐링 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즈와 파랑새' 역시 일본 개봉 당시 큰 호평을 받았다. '너의 이름은'을 감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야마다 나오코 감독에 대해 "흉내 내고 싶어도 따라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극찬을 한 바 있다.
'리즈와 파랑새'는 이미 일본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울려라! 유포니엄'이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애니메이션 고베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극장판으로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만큼 이번 극장판의 개봉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쏘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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