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4:32 (목)
[스몰톡Q]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마지막 장면에서 경찰 출동한 것"
상태바
[스몰톡Q]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마지막 장면에서 경찰 출동한 것"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9.21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현수아 역을 맡은 조우리가 촬영 중에 생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서울 삼성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조우리는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마지막 염산 테러 장면 촬영 당시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현수아 역을 맡은 조우리 [사진=키이스트 제공]

 

이날 조우리는 "마지막에 수아가 동원이에게 염산 테러를 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살려주세요'라고 소리지르는 것을 듣고 주민분께서 신고를 하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촬영 장비가 모두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분들께서 목소리를 직접 확인을 해야한다고 말했다"며 "제가 직접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고 괜찮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조우리는 결말부 염산테러 장면을 촬영하며 많이 예민해졌다고. 그는 "직접이 아닌 간접적으로 이런 일을 겪으면서도 많이 힘들었다"며 "촬영 이후 스토킹 범죄에 대해 많은 경각심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조우리는 '모태 자연 미인', '화학과 18학번 여신' 현수아로 분했다. 조우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