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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쉬어가는 코리안리거, 최지만 1볼넷-오승환·추신수·류현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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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쉬어가는 코리안리거, 최지만 1볼넷-오승환·추신수·류현진 휴식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9.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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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코리안리거들이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은 무안타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와 류현진(31·LA 다저스),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는 이동일 속에 휴식을 취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1(184타수 48안타)로 하락했다.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 팀이 2-2로 맞선 6회초엔 선두 타자로 나서 왼손 불펜 호세 페르난데스와 승부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윌리 아다메스의 중전 적시타로 홈까지 밟으며 안타 없이도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7회엔 다시 한 번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8회엔 방망이 중심에 잘 맞힌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탬파베이는 8-2로 크게 앞선 채 들어선 9회말 홈런 3방을 허용하며 7점을 내줘 대역전패를 당했다. 85승 67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승차가 6.5경기까지 벌어지며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이 더욱 옅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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