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9:45 (목)
[오늘날씨] 추석 연휴 첫날 전국 '맑음' 속 큰 일교차... 24호 태풍 '짜미' 일본行 예상
상태바
[오늘날씨] 추석 연휴 첫날 전국 '맑음' 속 큰 일교차... 24호 태풍 '짜미' 일본行 예상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22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어 오늘 아침 서해안과 내륙에 짙은 안개 속보가 내려졌다. 서울·경기도와 충남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나 이른 아침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오후에는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22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의 첫날인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석 명절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바람이 불겠다.

 

9월 22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른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9도 관측됐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기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므로 환절기 질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기온은 떨어져 평년보다 낮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오늘 밤부터는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시야 방해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맑은 날씨 속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 되었다. 다만 일부 남부지역은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존' 농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지는 추석 전날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 등 오후 한 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호남지방은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5~20mm 가량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다. 비 소식이 이어지면서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전국 22 ~ 2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2호 태풍 '망쿳'이 필리핀과 중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뒤23호 태풍 '바리카트'는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됐다. 이어 들려온 제 24호 태풍 '짜미(TRAMI)'는 21일 21시 발생하여  괌 북서쪽 약 420km 해상 인근에서 소형 태풍으로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24호 태풍 '짜미'의 진로를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예측하고 있다.

추석 연휴가 임박하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추석 연휴 날씨 등 키워드가 등장했다. 기상청 동네예보를 확인할 경우 보다 정확한 날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