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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요일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한때 비... 월출 시각 기상청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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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요일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한때 비... 월출 시각 기상청에서 확인 가능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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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추석 전 주말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9월 22일 기상정보 [사진=기상청 제공]

 

이에 따라 새벽에는 대체로 흐른 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등 일부 지역에는 깜짝 비소식이 발생할 수 있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지역에 곳에따라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지역 5~20㎜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른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9도 ▲강릉 15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8도이며,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3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특히 오늘 밤부터 교통량이 많아지는 일요일인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이어 내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일부 충남, 호남권 등 서쪽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은 지역이 발생할 수 있다.

23일 내일에 이어 추석 당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월출 시각을 확인하고 싶다면 기상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떠오를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바다의 물결이 비교적 낮겠으나, 25일부터 26일에는 강한 동풍이 불것으로 보인다"며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추석 연휴 날씨 등 키워드가 등장했다. 기상청 홈페이지나 날씨어플 등을 이용하면 신식 날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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