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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일(24일) 추석 날씨는? 전국 대체로 '맑음',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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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일(24일) 추석 날씨는? 전국 대체로 '맑음',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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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현재,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북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추석인 내일(24일) 또한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기온은 떨어진데 반해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에 개인별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되고 있다.

 

9월 24일 추석 날씨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지역별 날씨 화면 캡처]

 

23일 오후 기상청은 추석인 내일(24일) 밤부터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농작물 관리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내일 아침까지 내륙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의 대비책이 떠오르고 있다.

추석인 내일(24일)의 아침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9도, 수원 14도, 홍성 13도, 청주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목포 18도, 여수 18도, 창원 16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울산 18도, 포항 16도, 안동 13도, 울릉도·독도 17도, 제주 2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의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 오후 4시 10분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면서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전해상의 먼바다와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석인 내일(24일)의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홍성 21도, 청주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목포 24도, 여수 24도, 창원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포항 25도, 안동 23도, 울릉도·독도 21도, 제주 25도 등으로 오늘 오후보다 쌀쌀한 날씨가 예보됐다.

하지만 추석인 내일(24일)은 국외에서 유입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받아 전국 미세먼지 지수는 ‘한때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이후 화요일인 모레부터는 대기의 흐름이 대체로 원활해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어 미세먼지 ‘보통’ 단계가 이어지겠다.

또한 대체로 맑은 하늘로 인해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자외선 지수는 ‘나쁨’, 모레(25일)부터는 구름이 적어 자외선 일부가 구름사이로 통과해 ‘약간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추석인 내일(24일)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수원 오후 6시 19분, 인천 오후 6시 20분, 강릉 오후 6시 12분, 춘천·대전·청주·전주 오후 6시 17분, 대구 오후 6시 12분, 부산 오후 6시 9분, 울산 오후 6시 8분, 광주·제주 오후 6시 1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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