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JYP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행보가 주목됐던 전소미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테디가 대표로 있는 '더 블랙 레이블'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스포츠 조선은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가 YG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더 블랙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 블랙 레이블은 빅뱅, 투애니원, 선미의 곡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테디가 대표로 있는 레이블이다. 해당 레이블에는 힙합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더 블랙 레이블은 지난 2016년 테디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프로듀서들이 중심이 된 레이블로 힙합, R&B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되어있다. '양화대교', '꺼내먹어요'로 새로운 음원 강자로 거듭난 자이언티, 래퍼 피제이, 쿠시, 오케이션이 소속되어 있다.
더 블랙 레이블 소속인 쿠시, 자이언 티는 프로듀서로 '쇼미더머니5'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며 더 블랙 레이블이 음악 팬들 사이에서 알려지기도 했다.
전소미의 YG 엔터테인먼트 이적 소식이 새로운 이유다. 블랙핑크, 빅뱅, 아이콘, 위너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프로듀서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과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전소미는 '프로듀스101'에 연습생으로 출연, 당시 1위의 성적으로 이후 아이오아이 활동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데뷔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던 전소미는 JYP와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전소미의 더 블랙 레이블과의 계약 소식에 더 블랙 레이블의 소속 가수, YG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가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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