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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월드컵] 한국, 프랑스 벽 절감... 박지수-강이슬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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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월드컵] 한국, 프랑스 벽 절감... 박지수-강이슬 분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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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타크루스데테네리페에서 열린 2018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58-89로 완패했다.

1쿼터 한때 10점 차까지 앞섰지만 그게 다였다. 전열을 정비한 프랑스가 힘을 쓰자 무기력하게 당했다. 우월한 피지컬에 역부족을 느꼈고 페인트존을 지배당해 힘을 쓰지 못했다.

 

▲ 한국이 프랑스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패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으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를 경험한 박지수(KB국민은행)는 15점 8리바운드,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최고 슈터 강이슬(KEB하나은행)은 14점으로 분전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세계랭킹 16위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3위 프랑스, 5위 캐나다, 20위 그리스와 같은 조에 배치됐다.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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