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민 타자’ 이승엽(42) KBO 홍보대사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는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플레이볼하는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를 '레전드 데이'로 지정하고 이승엽을 첫 번째 게스트로 초청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은 이승엽의 통산 1위 기록을 적은 푸른 색의 공 3600개 선착순 배부, 이승엽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 팬 사인회, 이승엽 관련 퀴즈쇼, 이승엽 성대모사·타이머 36초 맞추기 등 영구결번된 이승엽의 레전드의 등번호를 기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지난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1995년 삼성에 입단,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동했던 때를 제외하고 줄곧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통산 KBO리그 홈런만 467개에 달하는 슈퍼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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