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위트있는 댓글은 무엇이 있었을까? 연예가 핫이슈로 알아보는 'Q댓글'. 지난 주 누리꾼을 웃고 울게 만든 연예계 핫 이슈를 알아보자.
# 선예, 셋째 임신과 함께 복귀 시동 "좋은 음악 들려주길" VS "원더걸스 해체 원인 제공“
지난 23일 셋째 임신 발표 후 은퇴 논란에 휘말린 걸그룹 원더걸스 전 리더 선예가 입장을 밝혔다.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연예계 은퇴가 오보로 인해 잘못 전달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선예는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 제가 연예계에 돌아올 생각이 없다는 그 문제의 기사"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 당시에도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이 제목으로 걸려 기사가 난 걸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그냥 넘어갔다. 현재 그 오보로 인해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는 걸 보니 제 입으로 사실을 말씀 드리는 게 낫겠다"고 이야기했다.
선예는 오보를 전한 언론사의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되짚었다. 자신이 원더걸스 시절을 '공허하고 부질없었다'고 표현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연예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어마어마한 오보의 기사 제목으로 잘못 결론지어졌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은퇴 발언한 적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심경을 밝힌 선예에게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선예의 컴백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은 "성격도 좋고 착해보이던데 파이팅하세요"(hjzh****) "선예 언니, 항상 응원해요! 악플 신경쓰지 마시고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사세요. 임신도 축하해요"(abcd****) "축하해요. 건강하게 순산하세요"(dudt****) "애 낳는게 뭐 어때서 그래? 유부녀는 연예인 하면 안 돼? 셋째 순산하세요"(lov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선예의 행동으로 원더걸스 멤버들이 피해를 봤다는 비판을 남긴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분명 컴백하면 유턴할 거라고 예상은 했다만 임신은 생각도 못했다"(mini****) "책임감 없는 것은 여전하네"(susi****) "좋은 음악 필요 없으니깐 조용히 돌아가세요"(oh-y****) "근데 뭔가 착각하시는것같은데... 어느 누가 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나요?"(gpfi****) "당시 원걸 멤버는 그쪽 때문에 다 은퇴 혹은 은퇴에 준하는 활동밖에 못하고 있는데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복귀하신다면 사람들이 참 이쁘게 보겠습니다"(tmdd****) 등의 의견을 남긴 누리꾼들은 선예가 무책임한 태도도 임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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