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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대식가 집안' 한상진, 부인 박정은으로 유전자 잇는다?..또 다른 농구인 연예인 부부와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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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대식가 집안' 한상진, 부인 박정은으로 유전자 잇는다?..또 다른 농구인 연예인 부부와 공통점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9.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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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한상진이 노사연과 사촌 사이란 걸 밝히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식가 면모'를 발휘한 한상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집안 대대로 내려온 한상진의 유전자는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구선수 출신의 박정은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뤘다는 사실이 새삼 조명받으면서 농구인-연예인 부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4일 방송된 KBS 2TV ‘어머니와 고등어’에서는 노사연과 사촌지간인 배우 한상진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한상진은 실향민 출신인 노사연 집안이 대대로 먹는 걸 복으로 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상진은 "과거 100kg이 넘도록 몸무게를 유지했다"며 "111kg이 된 내 모습을 보고 놀라 살을 빼기 시작했다. 삼시 세끼만 먹으니까 48kg 감량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더라"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상진이 노사연과 사촌 사이란 걸 밝힌 가운데 한상진 박정은 부부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KBS 2TV ‘어머니와 고등어’ 방송 화면 캡처]

 

대식가 집안에서 태어난 배우 한상진은 운동선수 출신인 박정은과 2004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에서 박동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한상진은 삼성생명 블루밍스 출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박은정을 신부로 맞아 지금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한상진 박정은 부부처럼 농구인 연예인 부부는 연예계에 적지 않다. 최근 도박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던 SES 출신의 슈가 대표적이다. '원조 아이돌' SES 출신의 가수 슈와 농구선수 출신의 임효성은 2010년 4월 결혼해 슬하에 장남 임유와 쌍둥이 딸 임라희와 임라율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농구선수 연예인 커플은 올해에도 탄생했다. 애프터스쿨 출신의 정아가 창원 LG 세이커스의 가드 정창영이 그 주인공들이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28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에 앞서 지난 1월에는 달샤벳 세리, 애프터스쿨 가은, 한혜린, 정창영, 정아, 달샤벳 우희, 소나무 의진, 애프터스쿨 레이나 등과 함께 결혼 화보를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 30주년을 넘어선 원조격 커플도 있다. 2016년 언론을 통해 3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한 '컴퓨터 슈터' 이충희와 배우 최란 부부다. 1979년 TBC 동양방송 제21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최란은 농구대잔치 득점왕 출신의 '컴퓨터 슈터' 이충희와 백년가약을 맺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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