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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귀경 본격화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시작 '새벽 2시' 정체 해소 전망... 통행료 면제 밤 12시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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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귀경 본격화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시작 '새벽 2시' 정체 해소 전망... 통행료 면제 밤 12시 까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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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연휴 막바지인 25일 오전 고속도로교통상황은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오후 추석 귀경이 본격화 되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는 새벽 2시 쯤 접어들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연휴의 막마지인 25일 고속도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꽉 막힌 채 좀처럼 정체가 해소되지 않는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 7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3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강릉에서는 3시간 50분, 대전에서는 3시간이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5일인 오늘은 추석 당일은 어제보다 많은 55만 대의 차량이 이동중이다. 특히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본격적인 귀경길에 접어들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정체와 지체를 반복하고 있다. 상행선 정체는 내일인 26일 오전 2~4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부권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10번 고속도로 부산 쪽은 총 40여 킬로미터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오후 7시 기준 진교터널 부근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장지부터 창원2터널까지는 무려 27km 가량이 막혀 있다. 이어 55번 고속도로 역시 부산 쪽 많이 막히는데 군위휴게소부터 군위분기점까지 13km 가량에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정안휴게소부터 풍새요금소까지 22km 구간을 지나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오늘 밤 24시까지만 적용됨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시간을 넘기 전에 무리하게 진입하려고 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귀경길에 나서기전 실시간 고속도료 교통상황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교통정보 콜센터 1588-2504를 이용하거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에 접속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운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적절한 출발시간과 우회도로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25일 오후 늦게나마 서울 귀경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교통상황 살펴본 뒤 움직이는 것이 좋다. 현재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차편이 거의 매진된 상태다.

이에 각 지역의 버스터미널에서는 승객 상황에 따라 수시로 임시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따라서 차량 증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상행선과 달리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하행선은 예매율 10%대로 자리가 넉넉한 상태로 늦은 귀성을 생각하고 있다면 여유롭게 내려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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