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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추석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교통상황 평소 주말 수준...대부분 원활한 흐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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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추석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교통상황 평소 주말 수준...대부분 원활한 흐름 예상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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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오전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평소 주말과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가 원할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오후 3~4시경에는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상행선 기준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에서 한남IC까지 422.5Km 거리는 4시간 29분이 소요된다. 평균 속도는 시속 94km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에서 양천우체국삼거리까지 18km 구간은 14분이 소요되며 시속 76km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화면 캡쳐]

 

고창담양고속도로의 대덕JC~고창JC 구간, 광주대구고속도로의 고서JC~옥포JC 구간은 시속 100km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광주원주고속도로의 원주JC~초월IC 구간은 52분이 소요되며 이동속도는 시속 66km이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부산의 서순천IC~구포IC 구간 이동속도는 시속 97km, 영암-순천의 서영암IC~순천만IC까지는 시속 104km로 달릴 수 있다.

하행선은 더욱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상황이다. 경인고속도로의 양천우체국삼거리에서 서인천IC까지 18km 구간이 시속 79km의 이동속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전국 모든 고속도로 구간에서 시속 100km에 달하는 속도를 내며 달릴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지선, 호남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평택-화성),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 중앙고속도로(삼락-대동), 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 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 구간, 영동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을 비롯해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전 구간, 논산천안고속도로, 남해제1고속도로지선까지 모두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 정체가 오후 3~4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는 때에 따라 정체됐다가 풀어지지만 대부분 원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적용됐다. 26일부터는 다시 정상 부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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