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평소 높은 가격으로 구입을 주저했던 의류나 가전제품 등 을 싸게 살 수 있는 대규모할인축제가 열린다. 바로 '2018코리아세일페스타'다. '2018코리아세일페스타'는 해외 할인행사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블프)에 한화가 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치하기 위한 소비진작책이다.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쇼핑과 관광, 한류가 결합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현재 350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2018코리아세일페스타'는 유통업체 자체 할인 위주로 진행되 흥행에 참패했던 지난 축제를 교훈삼아 규모를 확장했다.
그렇다면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2018코리아세일페스타'를 보다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꼽히는 '2018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방문 전 반드시 구입 물품을 점검하긴 권한다.
'싼 게 비지떡'이란 이유로 계획에 없던 물건을 구입할 경우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계획된 쇼핑을 할 경우 '미끼상품'으로 통하는 기획제품의 덫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울렛용과 백화점용 제품이 따로 제작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보니 기획제품의 경우 백화점 제품보다 저렴한 대신 품질이 떨어지곤 한다. 그러므로 가격정보비교사이트를 참고해 보인이 구입하려는 제품에 거품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는 '과대광고'를 거를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한다. 애초에 가격을 높게 책정해 최대 80% 가량의 세일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품 가격과 할인으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회사 본사가 운영하는 직영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직영점의 경우 제품가를 턱없이 높게 책정하지 않아 '추가할인'이라는 상술을 부리기 어렵다.
'2018코리아세일페스타'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선 발품을 팔아야 한다. '2018코리아세일페스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할 경우 LG전자, 삼성전자, 금강제화, 제이에스티나, 자이글 등 다양한 업체별 상세 할인품목과 할인율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사 할인정보와 함께 대박할인정보, 기업 추천 제품을 소개하기 때문에 가격 비교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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