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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하트시그널' 멤버들 방송 후 기상도는? 김민영♥서주원·배윤경·임현주·서지혜 '맑음' 정재호·송다은·김현우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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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하트시그널' 멤버들 방송 후 기상도는? 김민영♥서주원·배윤경·임현주·서지혜 '맑음' 정재호·송다은·김현우 '흐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2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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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1’의 서주원이 모델 김민영과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함께 출연했던 멤버들의 근황이 떠오르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1’은 종영한 지 1년, ‘하트시그널 시즌2’는 3개월이 지났다. 당시 비연예인으로 출연했던 ‘하트시그널’ 이후 멤버들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하트시그널 시즌1' 서주원과 모델 김민영이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HbyJ 제공]

 

◆ 서주원 ‘결혼’, 배윤경·서지혜 ‘배우 활동’, 임현주 ‘MC 데뷔’

‘하트시그널 시즌1’의 성공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 멤버는 단연 서주원이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1994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뚜렷한 자기 목표와 소신, 인생관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서주원은 지난 2008년 카트레이스로 데뷔 후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독보적인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다. ‘하트시그널’ 방송 이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린 서주원은 개인 SNS에 꾸준히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서주원은 오는 11월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과 결혼 소식까지 밝히면서 프로그램이 종영한지 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하트시그널’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서주원의 결혼이 주목받으면서 시즌1에 함께 출연했던 서지혜와 배윤경도 떠오르고 있다.

배윤경과 서지혜는 ‘하트시그널 시즌1’ 방송 당시 우월한 미모와 빼어난 몸매, 환한 미소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하트시그널’ 방송 이후 배윤경과 서지혜의 본격적인 방송 데뷔를 요구했다. 이에 배윤경과 서지혜는 팬들의 바람에 부응하듯 배우로서 안방극장을 찾았다.

배윤경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1TV ‘조선미인별전’,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 이어 웹 드라마, 뷰티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면서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서지혜 또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배윤경과 서지혜가 ‘하트시그널 시즌1’의 비주얼을 담당했다면, ‘하트시그널 시즌2’는 임현주다. 임현주는 작고 아담한 미모와 매혹적인 눈웃음으로 ‘하트시그널’에 등장하자마자 남심을 흔들었다. 특히 임현주는 특유의 애교 섞인 목소리와 ‘패셔니스타’ 못지않은 센스로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큰 환호를 받았다.

이처럼 남녀노소 불문하고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임현주는 현재 패션엔(FashionN)의 ‘팔로우 미 10’에 출연 중이다. 의상디자인학과를 전공한 만큼 임현주는 ‘팔로우 미 10’에서 자신만의 패션 꿀팁을 공개하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하트시그널' 배윤경 서지혜 [사진=배윤경, 서지혜 SNS 화면 캡처]

 

◆ 정재호·송다은 ‘결별설’, 김현우 ‘1인 시위 논란’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남다른 사랑을 과시하며 암묵적으로 공식 커플이었던 정재호와 송다은은 방송 이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호와 송다은은 ‘하트시그널 스페셜’ 방송에도 나란히 앉아 풋풋한 커플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정재호와 송다은은 지난 27일 때 아닌 결별설에 휩싸였다. 과거 송다은이 장재호 SNS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긴 것이 이유였다. 이에 정재호는 같은 날 오후 개인 SNS에 “사소한 문제로 다퉜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다투던 과정에서 올라온 댓글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고 전했다.

3개월 만에 결별설이 불거진 정재호와 송다은 이외에도 현재 안타까운 근황을 전한 ‘하트시그널 시즌2’ 멤버는 또 있다. 바로 김현우다. ‘하트시그널’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남으로 등극한 김현우는 시즌2 최종 선택 단계에서부터 한 차례 몸살을 앓았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그간 확고한 러브라인을 그려냈던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를 선택한 게 화근이었다.

이후에도 김현우에 관한 잡음은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김현우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금품 갈취와 농락을 당했다는 1인 시위가 펼쳐진 것.

이에 김현우는 “5년 전 잠시 교제했던 사이”라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방적인 무차별적 주장으로 힘들다. 식당의 휴업을 결정했다. 협박 공갈 명예훼손 영업 방해 등으로 형사 고발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연예인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치 ‘양날의 검’과 같은 방송 출연이 ‘하트시그널’ 멤버들에게 득이 됐을지 독이 됐을지는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기쁜 일에는 함께 축하를 해주고 좋지 않은 사건에는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팬들이 있어 종영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하트시그널’의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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