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부산에서 레저스포츠 축제가 부산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광역시, KNN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새달 5일 오후 5시부터 사흘간 부산 센텀 KNN광장, 수영만 요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사의 주제는 ‘보고, 느끼고, 즐겨라(Seeing, Enjoying, Experience)’이다. 스포츠클라이밍 등 4종목 레저스포츠 대회, 요트, 드론, 스포츠클라이밍, 전동휠,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스포츠 20종목 무료체험전, 드론 등 5종목 시범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1988 서울 올림픽 30주년를 기념, ‘영광을 넘어, 미래를 향해’란 내용으로 레저스포츠산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전략’을 주제로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레저스포츠 관광 융복합산업 전략, 한국의 레저스포츠산업 미래전략 등을 논의하는 심포지엄도 마련했다.
시민들은 2인승 딩기 요트와 10인승 크루즈 요트를 체험할 수 있다. 레저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한 스케이트보드, 미니스케이트 슬라이더, 유로 번지, 4D 라이더, 아이 글라이더, VR 사이클, VR 해양체험 등 레포츠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체험 신청은 2018 레저스포츠페스티벌 홈페이지(http://leisure-sports.kr/)를 방문, 사전신청하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측은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지역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레저스포츠산업이 국가 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국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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