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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구름 속 일부 비소식...'매미급' 태풍 콩레이 한국 관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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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구름 속 일부 비소식...'매미급' 태풍 콩레이 한국 관통할까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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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월요일은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끼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이와 함께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북, 경남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남부에는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등 흐린 날씨 속 한주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0월의 첫날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도, 전북, 경상서부 내륙에는 오후까지 적은 양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면서 기온도 내려갔다. 낮 최고기온은 17 ~ 23도로 분포되어 어제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10월 1일 기상정보 [사진=기상청 제공]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9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제주 20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울산 15도, 창원 14도를 보였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를 기록하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전국 일부 지역에선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겠다. 경기 남부, 충청도, 전북, 경상 서부내륙에는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월요일 출근길에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비소식과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 해상 바람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강풍은 오늘을 시작으로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이에 따라 항해 및 조업 선박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은 오늘밤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겠으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대기순환이 원활하게 따라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상태를 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존농도 또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 콩레이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태풍 짜미가 일본으로 향한데 이어 괌에서 새로운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다. 미국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남해안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괌 해안에서 발생한 태풍 ‘콩레이’는 중심기압 965hPa의 중형급 세력으로 북상하고 있다. 과거 한반도에 막대한 피해를 준 '매미'급 규모르 예상되는 태풍 콩레이가 유동적인 진로를 보이고 있어 현재로선 국가별 예상에 차이가 크다.

유럽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대만을 관통할 것으로 전만했다. 이어 미국 기상청은 콩레이가 한반도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두 의견을 종합한 경우 한반도 남해안은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태풍 콩레이의 세기나 방향성이 확실하지 않아 파악이 쉽지 않다.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는 약 이틀 뒤 대략적인 태풍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을 관통한 태풍 짜미와 역대 최악의 피해 규모를 낳은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등 연일 계속되는 자연재해 소식에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 발생한 쓰나미는 희생자가 최소 8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면서 동일본대지진 이후 최악의 자연 재해로 평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와 일본 태풍 등 연일 계속되는 재난에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태풍, 태풍 짜미, 일교차, 예상강수량, 인도네시아 지진, 인도네시아 쓰나미, 일본 태풍, 태풍 콩레이 등 키워드가 등장했다.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해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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