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축제의 달 10월,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축제의 계절로 불리는 10월을 기념하여 독특한 특성을 자랑하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면 미리 10월 달력에 일정을 체크해 관광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오는 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불꽃 축제다.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되어 다양한 불꽃을 선보인다.
그 중에서 한화가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영상,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축제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 유명 축제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시민참여 이벤트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진행한 뒤 각 나라별 불꽃쇼가 펼쳐진다. 올해에는 스페인과 캐나마, 한국의 불꽃쇼를 볼 수 있다. 이어 마지막에는 애프터 DJ공연 및 시민참여 클린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매년 백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명당을 찾는 것이 어려울 뿐 아니라, 교통 혼잡이 발생하기 쉽다. 그러므로 자가용을 이용하기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강릉커피축제 2018은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테어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에서 커피로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한 곳인 강릉에서는 '강릉커피축제 2018'을 통해 신라시대때부터 이어진 차문화를 선보인다.
'강릉커피축제 2018'은 커피 1세대라는 표현으로 불려지는 박이추 선생님, 커피라고는 인스턴트 다방 커피뿐이던 시절 자가 로스팅 문화를 퍼뜨린 3박 1서 중의 한분이 강릉 연곡에 보헤미안을 연것으로 시작으로 커피에 다양한 역사를 가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스탬프랠리 등을 진행한다.
이번 '강릉커피축제 2018'에서 주의할 것은 '플라스틱 프리'와 함께 친환경 축제로 변모를 도모하면서 커피 부스에서는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한다. 축제장을 방문시에는 나의 컵을 가져와 1회용컵 사용제한에 동참하는 것이 좋다.
10회를 맞이한 '2018 강릉커피축제'에서는 강릉의 다양한 커피숍 및 명소를 찾아가는 기록랠리와 100인 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 강릉바리스타어워드, 강릉커피축제포스터공모전, 커피로스팅/추출체험, 커피를 주제로 한 친환경 기획전시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등으로 절경을 자랑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로 모든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축제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이어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는 한국관광송사 경남지사와 함께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르를 진행하고 있다. 일명 '로맨틱 연애조작단'으로 불리는 이벤트는 남강의 아름다운 유등과 함께 맞춤형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진주의 유등 축제는 첫 회 '진주남강국제등축제 2000'에서 2002년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특성화 축제가 되면서 매해 소망 등수를 늘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 왔다. 2016년 3만 8천개에 이어 2017년 3만 9천개의 등을 선보이면서, '진주남강유등축제 2018'에는 몇개의 소망등수가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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