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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셜록 홈즈2' 향한 日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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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셜록 홈즈2' 향한 日관심 후끈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3.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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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최근 개막한 창작뮤지컬 ‘셜록 홈즈2: 블러디 게임’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

‘셜록 홈즈’는 탐정 셜록 홈즈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시즌제 작품이다. 시즌1 ‘앤더슨가의 비밀’은 일본의 유명 뮤지컬 제작사 토호예능에 라이선스 판매돼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7일까지 7개 도시에서 막을 올렸다. 공연 막바지에는 보조석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9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 '셜록 홈즈:앤더슨가의 비밀'의 일본 공연 장면[사진=토호예능]

해외 진출한 작품이 현지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평균 몇 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성과는 놀라울 정도다. 국경에 장벽이 없는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재미가 일본 관객에게도 통했음을 입증한 셈이다.

시즌1의 제작팀과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합류한 만큼 국내에서 최근 개막한 시즌2 ‘블러디 게임’에 대한 일본의 관심 역시 대단하다. 토호예능 프로듀서 및 일본에서 제인 왓슨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이치로 마키가 ‘블러디 게임’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 일본 배우와 프로듀서가 '블러디 게임'에 출연 중인 국내 배우들과 만났다[사진=알앤디웍스]

 

공연 관람 후 토호예능 프로듀서 쿠리마 사치노, 이치무라 토모카즈는 “1편 못지않게 재미있고 점점 발전해가는 작품의 힘이 대단하다. 한국의 뮤지컬 파워를 느낀다”고 전했다. 토호예능은 ‘블러디 게임’ 판권 계약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뮤지컬과 교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대극장 공연으로 스케일을 업그레이드한 ‘블러디 게임’은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장르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추격전을 회전무대와 세련된 영상을 통해 속도감 넘치게 그려낸다. 팽팽한 긴장의 쾌감을 선사하는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은 오는 30일까지 BBC아트센터 BBC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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