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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에 "개재수"… 밀수범·폭탄테러 협박범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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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에 "개재수"… 밀수범·폭탄테러 협박범 잡을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0.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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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우각시별'의 이수연(이제훈 분)과 한여름(채수빈 분)이 서로에 대한 악감정을 키워갔다. 이날 밀수범 사건에 집착하는 채수빈에게 이제훈은 여객들의 안전을 위한 배너 수거가 먼저라고 주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에서는 폭탄테러범의 협박에 긴장한 공항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수빈은 우연히 수상한 관광객의 전화를 발견하고 이에 매달린다. 그러나 여객서비스부에서는 이러한 채수빈의 행동을 만류했다.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 [사진 =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캡처]

 

'여우각시별'에서 채수빈은 배너를 치우는데 집착하는 이제훈에게 그간 쌓인 감정들을 토로한다. 채수빈은 "세상 모든 일이 쉽죠? 토익 만점에 카이스트 출신"이라며 '흙수저' 사진과 다른 이제훈의 처지에 열등감을 드러냈다. 

이제훈 역시 자신을 몰아붙이는 채수빈에게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채수빈은 "개재수 같다"라며 이제훈에게 폭언을 했다.

폭탄테러 협박범의 단서를 잡은 채수빈의 모습 또한 그려졌다.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 역시 폭탄테러 협박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만나 단서를 잡는다. 공항 보안팀 역시 수상한 일본인을 수사하며 폭탄테러범 잡기에 나섰다.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은 지난 방송에서 조현병 환자의 돌발행동을 자신의 특수한 능력으로 막아냈다.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가진 이제훈이 채수빈으로 인해 계속 위험한 일에 말려드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제훈, 채수빈의 관계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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