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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발전실행위, 2014 야구발전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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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발전실행위, 2014 야구발전보고서 발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1.1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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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0부 발행, 프로야구 구단·야구관련 단체·언론사에 배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야구발전실행위원회가 새해부터 야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 움직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15일 2014 야구발전보고서를 발간했다.

허구연 위원장을 비롯해 변호사, 교수, 의사 등 각 분야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2009년 출범 이후 2010년부터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보고서를 수집,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2014 야구발전보고서는 프로야구 정책과 내규정비, 시장분석 및 대안모델, 인프라 구축, 저변 확대, 국내 야구내구성 증대 및 인식변화, 설문조사 등 6개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 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가 15일 2014 야구발전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KBO 제공]

이 가운데 ‘잠실문화스포츠 콤플렉스 콘셉트 설정’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잠실구장 재개발과 연관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프로구단의 연고지 야구장 이용 관련 법제도적 문제점 분석’과 ‘프로야구 구단의 경기장 장기임대에 관한 장애요인 고찰’에서는 구단의 야구장 사용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있다.

이밖에 ‘프로야구 10구단 시대, 한국야구의 길을 묻는다’, ‘프로야구 선수의 은퇴 후 진로에 대한 현황조사 및 대응방안’ 등 프로야구 현안을 분석하고 야구 발전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총 16편의 보고서가 실려 있다.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2014 야구발전보고서를 총 300부 발행,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야구 관련 단체 및 언론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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