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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상식] 가을철 피부관리, 보습·자외선차단 생명! 지성피부·민감성 피부는 화장품 함유 성분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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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상식] 가을철 피부관리, 보습·자외선차단 생명! 지성피부·민감성 피부는 화장품 함유 성분 따져야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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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가을은 여름처럼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지 않지만 피부관리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특히 매일 아침 저녁으로는 싸늘한 바람이 불다가도 한 낮이면 기온이 올라가는 등 10도가 넘는 일교차가 반복되면서 피부 속까지 건조해지곤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우며, 가을 태양의 경우 차단이 쉽지 않아 기미, 주근깨를 유발하곤 한다. 그렇다면 가을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의해야 할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는 것이다.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는 피부 속의 균형을 바로 잡는 일이다. 특히 건성 피부라면 보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자신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화장품 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세안이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폼 클렌징과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밀크, 클렌징 워터, 클렌징 티슈 등 클렌징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고 아무리 귀찮더라도 꾸준히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세안 후에는 토너를 사용해 피부결을 정리하고 수면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보습제로 피부에 영양과잉 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가을철 샤워나 세안 후 지체 없이 날아가는 수분을 보강해주는 것이야 말로 피부의 건조함을 막는 방법이다. 즉 세안 후 피부를 완전 건조시키지 않고, 적당량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세럼이나 에센스를 발라 피부 장벽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는 자회선 차단이다. 가을철은 여름만큼 햇빛이 뜨겁지 않아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망각하기 쉽다. 그 탓에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누적되면서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 질환을 유발한다. 기미의 경우 피부를 얼룩덜룩하게 만들어 피부 화장을 진하게 해야하기 때문에 피부 호흡을 막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다. 일사량이 적고 자외선 지수가 낮은 가을철 태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선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충분히 흡수시킨 뒤 나서는 것이 좋다. 또한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3시간마다 한번씩 피부에 덧 발라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은 야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중요하다. 유리를 통해 자외선이 투과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창가의 컴퓨터, 전면 유리를 마주보는 경우라면 실내에 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때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지성피부, 민감성 피부, 건조피부, 수분부족지성 피부 등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다. 그러므로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어 자극을 줄수 있는 제품을 민감성 피부에는 치명적이다.

또한 예민한 건성 피부의 소유자는 클렌징이나 보습 과정에서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모든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가 동일한 효과를 내지 않으므로 꾸준히 살펴봐야 한다. 자극적인 성분을 피하고, 함유 성분을 확인하는 것으로 발생하는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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