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WK리그 최강의 면모를 뽐냈다.
현대제철은 5일 구미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구미 스포츠츠토토와 2018 현대제철 H CORE WK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를 3-0으로 가볍게 잡았다.
지난달 20일 보은 상무전 4-0 승리로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지만 현대제철은 2위 스포츠토토의 기를 누르겠다는 각오로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침묵했던 현대제철은 후반 교체로 들어선 박희영의 2분, 8분 릴레이 골과 38분 장슬기의 쐐기포로 스포츠토토를 완파했다. 시즌 20승(5무 1패, 승점 65)째.
대패한 스포츠토토는 4위로 밀려났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황성3구장에서 꼴찌(8위) 창녕WFC를 4-1로 대파하고 2위로 점프했다. 이네스가 멀티골을 뽑았고 박예은과 이금민이 한골씩을 추가했다.
5위 화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는 안방에서 6위 서울시청을 1-0으로 제압했고 수원도시공사도 홈에서 7위 상무를 3-0으로 꺾고 3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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