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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큰 일교차 속 이번주 후반 가장 쌀쌀한 날씨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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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큰 일교차 속 이번주 후반 가장 쌀쌀한 날씨 이어진다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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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완전히 벗어난 가운데, 찬 이슬이 맺히는 한로가 찾아왔다. 최저 기온 7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맑은 날씨를 유지하던 중 한글날 이후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북쪽 찬공기로 인해 평년보다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월요일 아침은 차가운 서리가 내리는 한로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강원과 경기 북부, 경북 북부에 서리가 내리겠다.

 

10월 8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쳐]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9도, 청주 10도, 춘천 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쌀쌀한 기온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3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한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 21도를 벗어나지 않는는 날씨를 보이겠다.  여기에 태풍 '콩레이'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난 가운데 바람은 약해졌지만 강원 영동과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해상으로 남아있는 풍랑특보는 밤까지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법정공휴일인 한글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제주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글날 이후 이번 주 후반에는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한 자리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짧은 가을이 지나고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보이면서 올해 들어 가장 쌀쌀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10월 둘째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을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상예보를 확인할 경우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각 지역의 실시간 기상정보는 물론 해상 날씨, 미세먼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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