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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시안게임] 수영 조원상 銀-휠체어펜싱 심재훈 銅 쾌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0.07 20:54 | 최종수정 2018.10.07 22: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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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종합 3위를 목표로 하는 한국 선수단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조원상(26·수원장애인체육회), 심재훈(30·GKL)이 시상대에 올랐다.

조원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아시안패러게임, APG) 수영 남자 자유형 200m(S14) 결선에서 1분59초40에 터치패드를 찍어 결선진출자 8인 중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조원상은 선천적 지적장애가 있다. 초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 체육선생님이 권해 수영에 입문했다.

 

▲ 조원상이 자유형 200m 결선을 2위로 마치고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1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 2012 런던 패럴림픽 동메달, 2013 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7 멕시코시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이미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조원상은 또 하나의 업적을 추가했다.

앞서는 휠체어펜싱에서 메달이 나왔다.

심재훈은 자카르타 포프키 시부부르에서 열린 휠체어펜싱 플뢰레 개인전(장애등급A) 준결승에서 청멍차이(홍콩)에 10-15로 져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패러게임 휠체어펜싱에는 3·4위 결정전이 없어 종목마다 동메달리스트가 2명씩 나온다.

 

▲ 한국 선수단에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안긴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심재훈. [사진=연합뉴스]

 

심재훈은 23세 때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50톤 물체에 다리를 눌려 하반신을 잃었다. 과다 출혈로 생사의 기로에 놓일 정도였으나 비장애인 시절 즐겼던 검도와 가장 유사한, 유일한 장애인스포츠 무도 종목 휠체어펜싱을 시작하며 시련을 이겼다. 

2016년 태극마크를 단 그는 지난 5월 월드컵에서 에페 금메달을 목에 걸더니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종합이벤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주종목이 아닌 플뢰레에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포디엄에 오른 심재훈은 플뢰레 단체전과 에페 개인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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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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