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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Q] '탈세 혐의' 판빙빙부터 '동영상 협박' 구하라까지 충격적 이슈 이어진 10월 첫째주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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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Q] '탈세 혐의' 판빙빙부터 '동영상 협박' 구하라까지 충격적 이슈 이어진 10월 첫째주 연예계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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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한 주 동안 많은 연예계 이슈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연이은 음주운전으로 대중에게 실망을 안기는가 하면 3개월 동안 거취를 알 수 없었던 스타의 근황, 여배우의 '리벤지 포르노' 관련 이슈 등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10월 첫째주 연예계 이슈를 한 자리에 정리해봤다.

#MON. '하트시그널2' 김현우 세 번째 음주운전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캡쳐]

 

월요일(1일) 오후,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지난 2012년 11월, 2013년 4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현우는 계속된 음주운전으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경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 단속에 걸렸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면허취소 수치를 뛰어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우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각각 400만 원, 800만 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 

#TUE. 바스코 여자친구, 박환희 공개 저격

2일 포털사이트에는 박환희, 바스코(현 빌스택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박환희를 저격한 바스코 여자친구의 SNS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바스코 여자친구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A를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왜 자꾸 하냐. 거짓말쟁이 극혐"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박환희를 떠올리게 했다. 최근 박환희는 아들 A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1년 박환희는 바스코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듬해 이혼했으며, 당시 양육권은 바스코가 가져갔다. 이후 바스코의 여자친구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WED. '3개월 행방불명' 판빙빙 탈세 혐의

개천절이었던 지난 3일에는 중국 배우 판빙빙의 소식이 전해졌다.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에 "최근 나는 전에 겪어본 적이 없는 고통과 교만을 경험했다"며 "내 행동을 매우 반성하고 모두에게 죄송하다. 전력을 다해 세금과 벌금을 내겠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3개월 동안 판빙빙은 공식석상을 비롯해 SNS에서도 종적을 감춰 미국 정치망명설, 공안 억류설, 실종설 등에 휘말린 바 있다. 그러나 판빙빙은 중국중앙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판빙빙은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한화 1438억여 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을 물게 됐다. 

#THU. 구하라 전 남친, 성관계 동영상 협박

목요일(4일) 디스패치를 통해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C씨에게 협박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13일 구하라에게 두 차례에 걸쳐 동영상 파일을 전송했다. 이는 두 사람의 성관계 동영상이었으며, C씨가 디스패치 제보 당시 "지금 바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낼 수는 없다"고 했던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C씨 측 변호사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영상으로 협박할 의도가 없었다"면서 "C씨가 이 영상을 하나의 추억으로서 간직하기 위해 구하라에게 보냈다"고 입장을 밝혀 논란을 가중시켰다. 지난달 13일부터 진실공방을 이어오고 있는 구하라와 C씨의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FRI. 이특 '모모랜드 연우' 팬 계정에 "연우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Q DB]

 

지난 5일 오후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모모랜드 연우의 팬 계정에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 눈길을 모았다. 이특은 해당 계정을 연우 본인의 계정으로 착각하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특과 연우는 최근 '2018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MC로 호흡을 맞췄다. 

해당 메시지로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이특은 "평소 방송이나 이번 아송페에서 참 열심히 하던 후배에게 수고했단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나 때문에 너무 미안하다 연우야. 저의 갑작스런 DM에 놀라셨을 팬 분께도 사과드린다"라고 해명했다.

이밖에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지난 1일부터 계속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비판하며 막걸리 논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주운전으로 두 명의 동승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황민이 지난 4일 법원에 출석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낸시랭과 전준주(왕진진)가 부부싸움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5일에는 가수 벤·포티의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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