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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한복문화주간' 전국 행사 개최 '경복궁·창경궁·덕수궁' 관심... 한복 착용 시 무료 입장 및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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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한복문화주간' 전국 행사 개최 '경복궁·창경궁·덕수궁' 관심... 한복 착용 시 무료 입장 및 할인 혜택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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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한복의 날'이 확대 된 '2018 한복문화주간'이 임박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한복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최근 생활한복과 한복 나들이가 청년층의 유행으로 부상하면서 한복을 입고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됐다.

이제 한복은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 뿐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특히 고궁, 서울의 옛 문화 유적지를 찾을 때 한복을 입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접할 수 있으므로 나들이에 나서기 전 유용한 정보 등은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2018 한복문화주간'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는 15일 '2018 한복문화주간'이 시작된다. '2018 한복문화주간'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문화 주간은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란 표어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2018 한복문화주간'에는 한복을 소재로한 다양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풍성한 치맛자락과 아름다운 색감, 화려한 자수로 마치 사극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2018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은 15일 저녁 7시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펼쳐진다.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고(故)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를 추모하는 패션쇼와 2018 한복 홍보대사 위촉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김재경과 우도환이 한복 홍보 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어 전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양평, 춘천, 청주, 증평, 순천 등 총 10개 지역에서 패션쇼와 전시, 교육, 공연(퍼포먼스), 상점 등 한복 관련 행사를 펼친다. 지하철 한복패션쇼, 김유정역 한복여행, 전통혼례문화 체험, 전통혼례문화 체험,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한복 런웨이 등 각 지역별 특색을 갖춘 한복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한복을 입고 해당 문화시설이나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무료로 입장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미술관·박물관·공연장·관광지 등 문화시설 30여 곳도 행사에 동참해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 한복문화프로그램 참가비 혜택도 주어진다. 전주시에서는 한복맞춤의 경우 30% 할인과 한복대여점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 문화재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등 고궁을 입장시 한복을 착용할 경우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한복 무료입장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바와 같이 상ㆍ하의를 모두 갖춰 입은 입장객에 한하여 고궁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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